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명품 음악회
지난 4일 청도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제10회 개나소나 콘서트’가 관람객의 호응 속에 개그맨 갈갈이 박준형이 사회를 맡아 입담을 뽐내고 있다/제공=청도군 |
지난 4일 청도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제10회 개나소나 콘서트’가 관람객의 호응 속에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로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렸다/제공=청도군 |
청도/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지난 4일 청도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이색 음악회 ‘제10회 개나소나 콘서트’가 관람객 3000여명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매년 삼복더위 중에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에게 명품 음악을 들려준다는 컨셉으로 기획·연출된 개나소나 콘서트는 2009년부터 10년 동안 청도에서 매년 개최돼 반려동물 애호가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새로운 문화풍속도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쾌한 입담을 뽐내는 개그맨 갈갈이 박준형이 사회를 맡고, 최고의 기량을 갖춘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의 에너지 넘치는 클래식 연주와 다양한 연주자들의 협연 무대, 그리고 가수 강산에가 특별 출연해 그의 밴드와 함께 감동적인 히트곡을 열창하여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개나소나 콘서트는 가족처럼 여기는 반려동물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안겨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도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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