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IPA,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피하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이 인근 주민들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폭염대피시설로 지정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폭염 장기화에 냉방기기 사용이 쉽지 않은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로 운영,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인천내항 및 여객터미널 인근 도로변에 살수차를 투입해 살수작업을 실시, 도로 복사열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아울러 이용객이 몰리는 제1ㆍ2 및 연안여객터미널 수하물 탁송장에는 총 20대의 대형 선풍기를 추가 설치해 탁송장을 이용하는 상인들의 생계활동 여건 개선에도 나선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사상 최악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애로사항이 많다”면서 “정부가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관리하는 만큼 공사도 인천항 인근 시민과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