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가구 친환경 쿨매트 273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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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팔을 걷어 부쳤다.
광명시는 지난 2일 폭염 대비 안전대책으로 주거취약가구에 친환경 쿨매트 273개를 전달하고, 지하주택 등 주거유형별 6가구씩 총 108가구를 잇달아 방문해 집안온도와 선풍기 등의 가동실태를 파악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그 결과 쿨매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쿨매트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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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재단도 최근 광명사거리·철산역 주변에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얼음생수를 제공했다.
특히 자율방재단에서는 무더위쉼터 점검과 수박 나눔행사, 취약지역 방역활동, 어린이물놀이장 안전수칙 홍보 등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필회 광명시 자율방재단장은 “시민들이 얼음생수를 마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의 폭염 대처능력 향상을 꾀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폭염대비 예찰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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