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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특허청 ‘지식재산학’ 학점은행, 이달 말 개강…15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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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6일~23일 지식재산학 학점은행 수강생을 모집하고 이달 31일~12월 14일 올 2학기 수업(온라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교육부가 인정한 교육기관에서 취득한 학점을 모아 일정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다.

특허청은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지식재산학’ 전공 과정(학점은행제)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 과정에는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식재산학 전공은 지난 2015년 처음 개설됐으며 지난해 처음 지식재산학사 학위자를 배출했다.

올 2학기 지식재산학은 ▲지식재산개론 ▲상표법 ▲저작권법 ▲연구개발과 지식재산 ▲지식재산권 관리론 ▲인터넷과 지식재산권법 ▲특허정보조사와 분석 ▲기술이전과 라이센싱의 이해 등 8개 과목으로 개설·운영된다.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과정은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http//cb.ipacademy.net)에서 수강신청 할 수 있으며 수업은 15주간 진행된다.

현성훈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지식재산 분야의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교육 콘텐츠와 교육과정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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