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도착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 |
(싱가포르=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5일 의장국인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회담한 뒤 6일 이란으로 향할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 및 북한 대표단 관계자에 따르면 리 외무상은 5일 오후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무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는다.
이어 리 외무상은 오는 6일 나흘간의 싱가포르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란으로 향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단 일부는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일 "외무상 리용호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대표단이 싱가포르공화국과 이란이슬람공화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하여 2일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밝혔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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