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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강원 화천군에 귀농·귀촌인 위한 공공임대 72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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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와 소득형 산촌주택 위탁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강원도 소득형 산촌주택은 강원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일대 5만2000㎡에 귀농‧귀촌인을 위한 단독형 공공임대주택 72가구와 마을 공동시설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주택단지 인근에 청정 임산물 6차 산업화단지와 임산물 재배지를 조성해 임대 제공할 계획이다.

주택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무주택 도시민과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우선 공급된다. 현재 설계공모를 통해 강원도 산촌주택 특화설계가 추진 중이다. 올 하반기 인‧허가 절차를 마친 후 공사를 추진해 2021년 입주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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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득형 산촌주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박상우 LH 사장은 “소득형 산촌주택은 귀농‧귀촌가구와 농촌에 진입한 청년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줘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업해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salm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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