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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 폭염피해예방 총력 대응…민생현장 '발로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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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가뭄대책 예산 '28억 7500만원' 긴급 투입 .재난도우미 492명 운영

아시아투데이

유기상 고창군수(앞줄 왼쪽)가 연일 폭염속에 운동화 끈을 동여 매고, 민생현장을 발로 뛰고 있다/제공 =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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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유례 없는 폭염과 가뭄을 극복키 위해 운동화 끈을 동여 매고 민생현장을 발로 뛰고 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연일 무더위쉼터와 홀로 어르신 가정, 영농현장 등을 찾아 군민들이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군은 폭염과 가뭄 대책 예산으로 24억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집행했으며, 하상 굴착 등 가뭄대비 농업용수 공급과 양수기 구입 제공 등을 위해 4억6900만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했다.

군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를 무더위로부터 보호키 위해 노인돌보미, 방문건강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492명을 운영하면서 방문건강관리와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챙기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한편, 그늘진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며 “농업용수 확보와 점검 등 가뭄극복과 폭염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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