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넘어 역대 최다 일일 관객.... 천만 고지 청신호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의 한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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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신과 함께2’)가 일일 최대 관객이라는 신기록을 또 세웠다. 상영 첫 주에 6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여 1,000만 클럽 가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신과 함께2’는 4일 하루에만 146만6,837명을 불러 모으며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3만3,310명)가 가지고 있는 1일 최다 관객 기록을 갈아치웠다.
4일까지 ‘신과 함께2’의 누적 관객은 489만1,872명으로 5일 500만 관객을 넘어 600만 관객 고지 점령도 가능한 상태다.
전편 ‘신과 함께: 죄와 벌’이 1,441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과 함께2’의 흥행몰이는 예상됐다. 영화에 대한 좋은 평가와 함께 여름 시장 대목에 최악의 폭염이 겹치면서 흥행 가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과 함께2’는 흥행세를 유지하면 전편과 동시에 1,000만 고지에 오르는 진기한 기록도 함께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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