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민단체 '책임정치센터'와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6월 말까지 로비자금으로 220여만 달러를 사용해 업계 9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나 늘어난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무역 관련 사안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은 또 워싱턴DC 사무실을 연방의회 바로 옆으로 이전하기로 하는 등 대관 업무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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