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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의왕시, 폭염 특별대책..살수차 및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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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양/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의왕시가 무더위쉼터 및 살수차량 운영을 연장하는 등 폭염 장기화에 따른 특별대책 추진에 나섰다.

의왕시는 최근 김상돈 의왕시장이 “폭염으로 인한 시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 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긴급 폭염대책”을 지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시는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폭염에 대비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가 관내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는 시설은 시청, 도서관, 보건소, 복지관, 주민센터, 경로당, 자연학습공원, 여성회관 등 총 124개 시설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시는 주택가 및 주요 도로변에 살수차 운행을 확대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장에 대한 현장관리를 통해 근로자들의 폭염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방문건강관리사 등 재난도우미 등을 활용해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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