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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안양시, 공사현장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확대...민원 사전 차단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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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양/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건축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건축공사현장 상시모니터링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주요 건축공사현장 5개소에서 시범 운영했던 건축공사현장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1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건축공사현장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은 민간 건축 공사 현장에 CCTV를 설치하고 시청 건축과 사무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공사현장에서 각종 자재를 무단으로 보도 위에 쌓아 보행인의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 및 공사 편의를 위해 낙하물 방지망, 방진막 등을 설치하지 않아 현장 인근 주차 차량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정조치하는 등 그동안 민원발생 소지가 있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사현장 주변 주민과 통행인이 겪는 불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CCTV를 활용한 건축공사현장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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