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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대구시 동구청, 금호강 수변 건강한 생태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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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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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태환경 동구 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금호강 화랑교 일원 약 70,000㎡에 광범위하게 분포 되어 있는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털물참새피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제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은 기존 낫과 예초기로 제거하는 단순방식에서 벗어나 생태관리 전문민간단체인 야생생물관리협회에 의뢰하여 생태교란식물 분포조사 후 가시박 등의 생육상태에 맞춰 새싹이 돋아나는 6월 유묘 뿌리뽑기, 7~8월 성장기 줄기제거, 9~10월 결실기 열매수거 폐기 등 단계적인 제거방법과 사후 모니터링과 재관리 등의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제거방식으로 퇴치작업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금호강 수변에 군락으로 자라 물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고 있는 털물참새피도 지속적으로 제거하여 금호강 수질개선과 함께 도심 속 건강한 수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도심 속 수변공간인 금호강의 건강한 생태계 확보를 위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을 체계적이고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도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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