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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산청소방서 폭염 진압 위해 폭염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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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소방차가 산청읍 내리 지성마을 회관에 살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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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가 산청읍 내 교차로 사거리에서 살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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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아시아투데이 김정식 기자 =경남 산청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계속되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산청읍 도로변과 마을 경로당 앞 도로변에 소방차를 이용한 살수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8명과 소방차량 4대를 동원해 폭염이 가장 심한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독거노인, 고령 노인 쉼터(경로당, 마을회관 등) 도로 앞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이 살고 있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수 지원을 하고 있다.

소방서는 폭염을 극복하고 조금이나마 온도를 낮추어 읍민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로변에 물을 뿌리는 등 피해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로살수 작업은 도로바닥의 복사열로 인해 외곽지역보다 온도가 높게 나타나는 열섬효과를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지열로 인한 도로변형 등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에 날리는 먼지 제거로 대기질을 개선함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줘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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