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美친box] '미션임파서블6', 시리즈 최단 500만 돌파..마블도 잡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시리즈 최단 기간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지난 4일 하루동안 전국 31만 2,835명의 관객을 동원, '신과 함께-인과 연'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21만 5,694명.

지난 달 25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이로써 개봉 11일째 누적 관객수 500만 고지를 넘어서게 됐다. 이는 500만 돌파 기준 전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의 14일,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의 18일보다 빠른 속도로 시리즈 최단 흥행 속도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주말 중 역시 외화 흥행 프랜차이즈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5,660,948명)과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약 545만명/상영중)를 넘어 2018년 흥행 외화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및 국내 톰 크루즈 영화 사상 역대급 오프닝에 이어,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국내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관객까지 돌파한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주연배우 톰 크루즈는 지난 달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한국 팬분들! '미션임파서블:폴아웃'에 대한 큰 사랑에 감사드립니다"라며 "나는 이 영화에 대한 여러분들의 모든 성원과 사랑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곧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라는 감사의 글을 게재하기도.

OSEN

이어 한글로 "사랑해요"란 멘트를 덧붙이며 한국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곧 다시 만나기를"란 말에 다음 시리즈의 내한 행사에 대한 기대감도 벌써 심어주고 있다.

영화는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최선을 다하는 톰 크루즈의 열정적인 아날로그 액션 연기가 빛을 발한다는 평이다. 드라마적 재미에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톰 크루즈가 온전히 '액션'에 방점을 찍고 모든 것 보여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시리즈만의 특성과 강점에 제대로 집중한 결과다.

톰 크루즈는 국내 관객들에게 '친절한 톰 아저씨'라 불리는대 그의 적극적인 내한 행사 활동도 영화의 호감도를 높이는 데 한 몫했다. 이번이 9번째로 내한이었던 "다음에 더 좋은 작품을 들고 한국에 찾아뵙겠다"라고 10번째 내한을 예고하기도 하면서 많은 한국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내용을 담았다. / nyc@osen.co.kr

[사진] OSEN DB, 영화 포스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