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서 '자유학기제' 첫 수업

[머니투데이 세종=문영재 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6~10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수업 공유를 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우리나라 우수 수업의 해외 공유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입상자의 우수 수업을 해외 교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업 공유에는 올해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입상자 16명과 우즈벡 초·중등교원 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국장은 "이번 해외 교원들과의 자유학기 수업 공유는 자유학기를 비롯한 우리나라 교실수업의 선도적 변화를 알리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문영재 기자 jw0404s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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