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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강원도, 중남미 3개국 무역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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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17일 까지 멕시코,파리과이, 칠레 등 3개국 순회방문.

핸드폰, 의료기기, 주방용품 등 생산 기업 참가.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도내 강소기업의 중남미 수출 활로를 뚫고자 오는 6일부터 17일 까지 멕시코, 파라과이, 칠레 등 3개국을 순회하는 ‘2018년 중남미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5일 강원도가 밝힌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중남미 현지 바이어들로 부터 사전에 제품에 대한 현지 수요가 많은 것으로 조사된 기업들로 구성되어 수출 계약에 대한 기대가 높은 지역이다.

파이낸셜뉴스

5일 강원도는 도내 강소기업의 중남미 수출 활로를 뚫고자 오는 6일부터 17일 까지 멕시코, 파라과이, 칠레 등 3개국을 순회하는 ‘2018년 중남미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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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은 생활용품 및 이미용 기기, 의료기기, 주방용품 등, 중남미 시장의 품질경쟁에서 우위를 갖춘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참가기업들과 주력 상품은 원두와 사워필터를 생산하는 로움,핸드폰 과 방수팩을 생산하는 디카팩,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네오플램,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보템과 지앤더블류, 매타신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이용기기를 생산하는 엠큐어, 유기농사료, 바이오시스템을 생산하는 에코비즈넷이 있다.

이번 사업은 중남미의 거점 지역별로 구축된 강원도의‘해외 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현지 대형 바이어들의 실수요를 충족시킴으로서 수출계약 성사 가능성을 대폭 제고하는데 있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최근 소득 수준이 늘고, 경제가 회복중인 중남미 시장에서 강원도 강소 기업들이 충분이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에 따른 강원도 브랜드 인지도 상승의 효과를 이번 중남미 무역사절단의 활동 성과를 통해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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