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부인 김혜경 씨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음성파일이 공개돼 연일 화제다.
지난 4일 유튜브와 SNS에 이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로 추정되는 한 여성과 이 지사 조카 A씨가 이 지사의 친형 故 이재선씨의 강제입원 의혹을 두고 말다툼을 벌이는 음성파일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영상파일 속 작은 엄마라는 이 여성은 조카 A씨가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이 "예의가 없다"며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이어 "집안 어른한테 이런 식의 문자를 보낼 수 있느냐? 길거리 노숙자라도 이렇게 보내진 않는다"며 반박했다.
이에 A씨가 "어른 아니다"라며 말하자 "이 X이? 작은 아빠가 하고 있는 너희 아빠 강제입원 말렸지만 너 때문인 줄 알라. 허위사실 유포 사실로 만들어줄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앞서 지난 5월 이 지사의 친형인 故 이재선씨의 딸 이주영씨는 자신의 SNS에 이 지사가 자신의 아버지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의 글은 얼마 되지 않아 삭제됐다.
이후 6월에는 이재선씨의 부인 박인복씨가 김영한 당시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김혜경씨가 조카에게 이재선씨의 정신병원 강제 입원을 시인하는 통화 녹취파일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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