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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종로구, 폭염특보 종료까지 '24시간 무더위 야간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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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종로구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무더위 야간쉼터'를 폭염특보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야간쉼터 실내온도는 28도 유지를 원칙으로 하고 이용 주민에게 텐트, 침구류 등을 지급해 쾌적한 환경에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지역 내 종로 1�냽2�냽3�냽4가동 주민센터 우정경로당 창신제1동 주민센터 창일경로당 등 총 4개소를 운영 중으로 다음 주 내 쉼터수를 늘려 주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구는 무더위 야간쉼터 외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한 일반 무더위쉼터 4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쉼터에는 전담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어 냉방기 고장, 운영시간 미 준수와 같은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핀다.

김영종 구청장은 "40도에 가까운 폭염을 선풍기 하나 없이 견뎌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무더위 야간쉼터를 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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