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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아는 와이프’ 첫방①] “특별한 if 로맨스”…‘김비서’ 넘는 설렘·꿀잼 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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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아는 와이프’ 사진=tvN

[MBN스타 김솔지 기자] ‘아는 와이프’가 특별한 if 로맨스로 전작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화제성을 넘을 수 있을까.

tvN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공감을 저격하는 현실 위에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상상력을 더해 ‘공감’과 ‘로망’ 모두 충족시키는 차원이 다른 로맨스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쇼핑왕 루이’의 이상엽 감독과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지성, 한지민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는 와이프’는 이제껏 본 적 없는 특별한 if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했다. 뜨겁게 사랑했지만 결혼이라는 현실 앞에 무뎌지고 달라진 5년차 부부 차주혁(지성 분)과 서우진(한지민 분)의 모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양희승 작가는 ‘아는 와이프’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한 번은 생각해봤을, 돌이켜 보고 싶은 순간을 맞닥뜨리는 이야기”라며 “선택과 인연 그리고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공감을 가지고 나누고자 했다. 공감과 재미를 추구하는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이상혁 PD 역시 “리얼한 부부생활과 직장 생활, 부부 스트레스 그리고 판타지 설정, 기대치 않은 사건을 어떻게 조합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런데 이 배우들이 연기를 하니까 설득력이 생기더라. 생각보다 재밌게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게 촬영 중이다”라고 털어놔 본방송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아는 와이프’는 전작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후속으로 편성돼 눈길을 끌었다. 지상파 드라마를 제치고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끌며 높은 화제성을 낳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전작의 흥행 열기를 이어 받아 ‘아는 와이프’ 또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아는 와이프’는 1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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