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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한여름 밤 젊음 불태운다…안동서 아이돌그룹 출연 K-POP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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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위너, 모모랜드, 키썸, 헤일로 등이 출연하는 K-POP 공연이 오는 21일 오후 8시 경북 안동시 낙동강변 탈춤공원에서 열린다.

안동시는 경북도청 이전으로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케이블방송사와 공동으로 K-POP 공연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젊은 층을 위한 대형 K-POP 공연은 2006년 10월 뮤직뱅크 이후 12년 만이다.

힙합, 빌라드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을 비롯한 18팀이 무대에 오른다.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에서 인기몰이를 하는 위너와 걸그룹 모모랜드, 여성 래퍼 키썸, 6인조 여성그룹 페이버릿, 6인조 남성그룹 헤일로 등이 공연장을 달군다.

시는 공연이 무료에 선착순 입장이어서 경북 북부를 비롯한 전국에서 1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관객 편의를 위해 탈춤공원과 인근 안동체육관, 예술의전당 화장실을 개방하고 이동식 화장실도 추가로 설치한다.

또 21일 오전 10시부터 공연이 끝나는 오후 11시까지 벚꽃거리 차 통행을 금지한다.

시 공무원과 경찰, 경호인력, 주관 방송사 직원 등 150여명이 안전관리에 나선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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