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 씨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구조대는 A 씨를 구조할 당시 이미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여서 숨진 지 수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A 씨 시신을 조사한 경찰은 시신에 별다른 상처 등이 없는 것으로 미뤄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으면서 '태화강에 빠져 죽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고 어제(13일) 오후에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아 가출신고를 했다는 유족의 말을 참고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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