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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한상의 "최저임금 두자릿수 인상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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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최저임금 올해보다 10.9% 인상된 8350원…소상공인 대책 마련 필요

아주경제


대한상공회의소는 2019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인상된 8350원으로 결정된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대한상의는 14일 "고용 부진과 소상공인의 어려운 여건에 대한 경제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2019년 최저임금이 두자릿수로 인상되어 아쉬움이 크다"며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저소득층 일자리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올해 최저임금 7530원보다 10.9% 오른 금액으로 국내 최저임금 30년 역사상 8000원대에 접어든 것은 처음이다.

이번 최저임금 확정으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달성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실현이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윤정훈 기자 yunright@ajunews.com

윤정훈 yunright@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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