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안상수 "한국당 비대위원장 선정에 여론조사 반영 안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the300]16일 의원총회 등을 거쳐 김성태 권한대행에 선정 건의

머니투데이

자유한국당 안상수 혁신비대위 준비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비상대책위원장 선정 과정에서 실시하려던 대국민 여론조사를 철회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상수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비대위원장 후보자 선정 과정에 있어 국민과 당원의 여론을 폭 넓게 수렴해보고자 주말 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비대위원장 후보자 다섯 분 중 일부가 여론조사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해와 여론조사를 중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앞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와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 자유한국당 김성원·전희경 의원, 이용구 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 등 5명을 비대위원장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안 준비위원장은 "다섯 분의 후보자에 대해 김성태 당대표권한대행에게 오는 16일 의원총회를 포함한 당내 외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후보자 한 분을 선정해줄 것을 건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