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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카드뉴스] 방학과 휴가…어떤 영화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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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연말과 함께 극장가 최대 대목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작들이 잇따라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일단 방학시즌을 맞아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의 '인크레더블 2'가 개봉하는데요, 전작(2004)을 연출했던 브래드 버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실사영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을 연출했다가 다시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왔습니다.

북미지역에서 지난달 15일 개봉해 벌써 4억5천만달러(약 5천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흥행뿐 아니라 평단에서도 호평을 받아 시선을 끌고 있는데요, 엄마 헬렌이 슈퍼히어로로 활약하고, 아빠가 육아를 책임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습니다.

빠~빠~빠빠~빠~빠~빠빠…

인상적인 오프닝 음악과 함께 어김없이 등장하는 톰 아저씨.

시리즈 6번째 작품인 '미션임파서블:풀아웃'이 이달 25일 개봉합니다.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는 최근 10여 년간 3편이 개봉해 각각 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스테디셀러죠.

세계 최고의 정보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핵무기를 소지하려는 테러조직과 벌이는 대결을 담았습니다.

미션임파서블 3(2006) 574만명

미션임파서블 4: 고스트 프로토콜(2011) 757만명

미션임파서블 5: 로그네이션(2015) 612만명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같은 날, 한국영화 '인랑'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강동원과 정우성 '원투펀치'가 톰 크루즈의 대항마로 나서는데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 원작을 한국 상황에 맞게 각색했습니다.

반통일 단체 섹트와 경찰조직 특기대, 정보기관 공안부 간의 숨 막히는 대결을 다룹니다.

무려 1천440만명을 동원했던 '신과함께: 죄와벌'(2017)의 후속편 '신과함께: 인과 연'은 다음 달 1일 관객들을 만납니다. 하정우, 주진우 등 전편의 주연들이 고스란히 출연하는 데다가 충무로 흥행요정으로 떠오른 마동석이 가세했습니다.

윤종빈 감독의 '공작'과 어맨다 사이프리드가 출연하는 '맘마미아!2'는 8월 8일 개봉합니다.

'공작'은 1990년대 북핵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대북사업가로 위장, 북한에 침투한 실존 안기부 첩보요원 흑금성(암호명)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황정민·이성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맘마미아!2'는 10년 만의 후속작으로, 소피(어맨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리프)의 찬란했던 추억을 통해 홀로서기를 배워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베이비 드라이버'에서 주목받은 릴리 제임스가 도나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았습니다.

블록버스터에 지친 영화팬들이 반길만한 예술영화들도 잇따라 개봉합니다.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은 이달 26일 선보입니다.

할머니의 연금과 좀도둑질로 살아가는 한 가족이 다섯 살 소녀를 새로 가족으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죠. 가족 이야기에 능통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장기가 잘 묻어난다는 평입니다.

재개봉작이지만 코언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8월9일 개봉)나 이탈리아 모더니즘의 세련미를 느낄 수 있는 '아이 엠 러브'(7월26일 개봉)도 주목할 만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이한나 인턴기자(디자인)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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