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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영도구 청학2동 ‘이웃사이다’ 발굴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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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청학2동 '이웃사이다' 발굴단 발대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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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2동 '이웃사이다' 발굴단 발대식 모습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 청학2동은 최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적십자 회원, 고등어봉다리 봉사단,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으로 이뤄진 '이웃사이다' 발굴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웃사이다' 발굴단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행복한 의사소통'이란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후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이웃 사이다'란 이웃사이라는 본연의 뜻도 있지만, 답답할 때 시원한 사이다 한잔이면 속이 뻥 뚫리는 것처럼 답답한 상황에 놓인 이웃이 발굴단과의 만남을 통해 고독감이 사라지고 어려움이 시원하게 해소된다는 의미 또한 가지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자 '이웃사이다' 발굴단장인 김영대 단장은 "이웃이 이웃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주변을 돌아본다면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이다 발굴단의 활동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주민참여와 이웃 간의 소통의 창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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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2동 '이웃사이다' 발굴단 역량강화 교육 모습/제공=영도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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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2동 '이웃사이다' 발굴단 역량강화 교육 모습/제공=영도구청

한편 민ㆍ관이 협력해 주민이 찾아오기 쉽고, 주민 곁으로 더 많이 찾아가는 지역사회 보호체계인 '이웃사이다'는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위해 역량강화교육 및 정기적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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