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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오늘은 이런 경향]7월14일 낮아진 정신과 진료비, 가까워진 마음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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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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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기자가 직접 정신과를 찾아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달 1일부터 정신과 진료비는 최대 40%까지 낮아졌습니다. 정신요법 건강보험 수가개편 및 본인부담 완화정책이 시행된 덕분입니다. 기자가 30분 동안 ‘흡족한’ 상담을 받고 낸 진료비는 3만원이 안 된다고 합니다.

▶ [커버스토리]‘문턱’ 낮아진 정신과…알고 보면 안 무섭답니다

▶ [커버스토리-‘문턱’ 낮아진 정신과]사람의 마음을 약으로 조절하냐고요? 됩니다, 되고 말고요



경향신문

내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2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인상이 이뤄져 ‘인상’ 기조를 이어가기는 했지만,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은 실현이 어려워졌습니다.

▶ 내년 최저임금 8350원… ‘2020년 1만원’ 공약 사실상 무산

▶ 사용자위원들 “불참” 통보…최저임금위 막판까지 파행

문재인 대통령이 5박6일간의 인도·싱가포르 순방을 마치고 13일 밤 귀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비핵화 이행 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한국과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포괄적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면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며 “ ‘(4·27) 판문점선언’과 ‘(6·12) 센토사 합의’가 지구상 마지막 냉전을 해체한 합의로 기록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정은, 북한을 정상국가로 만들려는 의욕 높아”

올해 중학교 3년이 대입 시험을 치르는 2022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 필요한 자기소개 분량은 500~800자로 크게 줄어들고, 대필·허위작성한 사실이 드러나면 바로 탈락시킨다고 교육부가 발표했습니다. EBS 수능 연계율도 지금의 70%에서 50%로 줄인다고 합니다.

▶ ‘자소서’ 최대 800자로 줄이고 ‘교사추천서’ 없앤다



경향신문

‘한국인 최초 미슐랭 셰프’로 불리는 임정식 세프(40)를 경향신문이 인터뷰했습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고급 퓨전 한식을 차려내는 ‘정식당’을 운영해온 임 셰프는 올해 1월부터는 인천공항 ‘평화옥’에서 북의 평양냉면과 남의 곰탕을 두루 선보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맨해튼에도 북한음식 전문점을 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 [박주연의 색다른 인터뷰]미슐랭 셰프 임정식 “내년 뉴욕에 평양냉면집…북 음식, 세계 미식가들에게 먹힐 것”

국토교통부가 인허가부서에 근무했던 사무관의 진에어 재취업을 묵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진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최근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부사장의 불법 등기이사 재직 사실이 밝혀지면서 항공 면허 취소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경향신문이 단독으로 전해드리는 소식입니다.

▶ [단독]“국토부, 인허가 담당자 진에어 재취업 묵인했다”



경향신문

“여성들은 자신들이 겪는 피해나 차별을 가시화할 의사소통적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에서 페미니즘 광고 불허는 정치적으로 불공정하다. 안티 페미니즘과 여성혐오는 굳이 ‘의견 광고’의 형태가 아닌 단순 상업광고의 형태로도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근우 칼럼니스트가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의견 광고’ 불허에 대해 다뤘습니다.

▶ [위근우의 리플레이]지하철 페미니즘 광고는 시민의 권리다

재미 저널리스트 안희경씨는 영어가 어설펐던 시절, 인종차별을 당했던 경험을 기억합니다. 그녀의 피부색과 영어 악센트를 무시하듯, 큰 목소리를 내는 백인들 앞에서 안씨는 의기소침해졌습니다. 그 무렵 안씨가 그의 친구 앤디에게 물었습니다. 나의 영어가 유창하지 못해 답답하지 않냐고. 그의 답은 의외였습니다. “기죽지 마. 난 게이잖아.”

▶ [안희경의 일상과의 대화]성소수자·이민자·여성…이들이 안전해야 내가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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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진보정당 소속 서울시의원이 처음으로 탄생했습니다. 바로 정의당 권수정 의원입니다. 권 의원은 아시아나항공 24년차 승무원입니다. 기내식 대란으로 촉발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의 항의집회를 찾아 지지발언을 하기도 했던 권 의원은 임금격차를 해소하는 조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아시아나 승무원에서 서울시의원으로…정의당 권수정 “임금격차 해소 조례 만들겠다”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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