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조선해양축제, 내주말 일산해수욕장서 개막

울산조선해양축제 기발한배 콘테스트 모습.

울산조선해양축제 기발한배 콘테스트 모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동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2018 울산조선해양축제 최종보고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해군 군악대 공연과 '일산 EDM 파티'로 축제가 시작된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전국 TOP 10 가요 쇼'가 현숙, 서지오, 진시몬, 장민호, 김범룡 등 가수들이 초청된 가운데 개막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어 웅장한 음악과 함께 화려하고 환상적인 불꽃을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 쇼'가 열린다.

22일에는 의장대 퍼레이드 퍼포먼스, '판타스틱 콘서트' 등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축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 밖에 일산해수욕장 곳곳에서 '기발한 배 콘테스트', '뗏목나인 대회', 방어 잡기, 수중 씨름 대회, 수중 축구 대회, 얼음 수박 화채 무료 시식, 딩기요트 체험, 카누 체험, 황토 풀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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