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인상해 18350원으로 의결했다.
국내 최저임금 30년 역사상 8000원대에 처음으로 진입해 눈길을 끈다.
그러나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으로 올린다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15.2% 인상해야 했기 때문에 문 대통령의 공약은 지켜지기 어려워졌다.
한편 경영 관련자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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