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국가 외교관은 방송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북한 어디를 가도 반미 구호가 사라진 변화가 뚜렷하다며, 이는 북한 정권 수뇌부에서 결정한 공식적 정책 전환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 반미 사상 교육이 사라졌는지는 명확한 답을 줄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와 서방 언론 매체들은 북한 여행업체 관계자들의 증언이나 평양 방문 기사를 통해 북한이 대외적으로 반미선전을 자제하고 있다고 잇달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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