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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포항해경, 연안 해역 위험예보 '관심'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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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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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피재윤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8월말까지 연안 해역에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안 해역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최근 동해안에서 사망 2명, 실종 2명 등의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위험예보는 특정 시기에 연안 해역에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가능성이 있는 경우 발령된다.

예보는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구분된다.

최근 3년간 포항 연안 해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73건으로 사망자는 13명이다.

이중 7~8월 21건의 안전사고로 6명이 숨졌는데, 여름철 사고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주말·공휴일, 해변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 지정해수욕장과 연안 해역(자연발생유원지 등) 해·육상순찰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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