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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싱싱한 포도 직접 수확해 보세요”…옥천군서 20~22일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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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포도 따는 아이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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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김기준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제12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기간인 20~22일 포도 따기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동이면 평산리 시설 포도밭 2174㎡에 포도 따기 체험장을 마련해 소정의 체험비용을 낸 참가자에게 1인당 5㎏까지 포도를 직접 수확할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비용은 축제 전일 도매시장 포도 경락가격에 맞춰 결정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축제장에서 참가 접수를 한 뒤 축제장에서 30분 간격으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체험장까지 이동하면 된다.

이 셔틀버스는 지난해까지 축제장과 체험장을 오고 갔으나, 올해는 지용문학공원과 정지용 생가 등 지역의 명소까지 운행한다.

최우형 군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체험비용은 전날 경매 가격에 맞추겠지만, 1㎏을 수확할 경우 4000~5000원이 될 것으로 본다”며 "가족이나 연인이 나무에 달린 싱싱한 포도를 함께 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라“고 말했다.
soknisan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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