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과학 실험으로 배워보는 영어
영어도서관 겨울영어캠프 수업 모습(2017년) /제공=밀양시 |
밀양/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 시립영어도서관은 다음 달 7일부터 23일까지일 ‘English Summer Camp’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의 슬로건은 ‘과학실험으로 배우는 영어’로 화산폭발과 같은 간단한 실험부터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같은 흥미로운 과학실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밀양시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원어민강사와 일반강사가 학년 별로 5일 동안 하루 2시간씩 진행할 예정으로 특히 원어민 강사의 수업은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접수는 오는 20~24일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약 200명이다. 또한 미취학 아동, 중등 1~2학년과 성인을 위한 특별강좌 9개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19일 오전 10시부터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영오 시립도서관장은 “더운 여름방학동안 영어도서관에서 신나는 과학 실험을 하면서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영어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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