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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홍수 걱정 끝”…파주 큰골천 정비공사 15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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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파주 큰골천 정비공사 후 모습 /사진제공=파주시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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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 광탄면 발랑리 일원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큰골천 개수공사’를 오는 15일 준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시는 2016년 5월 착공, 국비를 포함 총사업비 60억원을 연차별로 투입해 홍수범람 위험이 있는 제방 및 호안 0.9㎞ 구간을 정비했다.

광탄면 발랑리 마을을 관통하는 소하천인 큰골천은 그동안 제방이 낮고 폭이 협소해 유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주거 지역과 농경지가 상습 침수피해를 겪었다.

이번 공사에는 생태옹벽블럭을 사용해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경관적인 면에서도 수려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적 하천사업으로 주민들이게 쾌적한 친수공간 제공은 물론 수해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개수된 소하천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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