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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관장 공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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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립 김창열미술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해 미술관장을 공모 채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김창열미술관은 대한민국 현대 미술의 1세대 화가이자 '물방울' 작품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김창열 화백 기증 작품이 중심이 되는 미술관으로 지난 2016년 9월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지구에미술관을 개관해 현재까지 6만2천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이번 김창열미술관 관장 공모는 공립미술관으로 지속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과 더불어 내실 있는 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개방형으로 전문가를 채용하고자 하는 사항이다. 채용분야는 지방학예연구관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고,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며 미술관 운영 총괄과 더불어 작품 및 전시계획, 학술자료 연구 등 미술관 운영 전반에 걸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관계자는 "김창열미술관 관장 공모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미술관을 이끌어 나가고 김창열미술관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미술관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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