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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이승옥 강진군수, '군민과의 소통' 청자조합원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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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판매 활성화·나무식재 등 ‘제46회 강진청자축제’ 발전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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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는 지난 11일 청자축제의 발전방안 및 청자판매 활성화를 위해 청자촌 청자박물관을 방문해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46회 강진청자축제’ 개최에 따른 청자판매 장소, 축제 기간, 한옥판매장 디스플레이, 주차장 부지, 청자촌 내 미분양 토지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청자판매장의 중요성, 민가매입 부지 활용방안, 청자촌 내 속성수 나무 식재, 오토캠핑장·물놀이장 나무 식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청자판매 활성화를 위한 청자축제 연계 홍보, 판매 방안, 방학숙제 청자체험 스탬프 랠리, 온·오프라인 홍보 방안 등도 논의했다.

또한 청자촌 내 철거된 민가 3동은 축제 체험장, 체험코스로 운영하고 워터슬라이드 및 도예광장 구역을 글로벌존으로 운영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청자촌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청자축제장 시찰도 이뤄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 변화를 요구하는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많았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축제장 시설 개선과 재미를 살리는 프로그램 확충 등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놀이마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청자축제 준비를 위해 오토캠핑장 등 축제장 곳곳에 썬넷·그늘막 설치, 강진읍에서 축제장 가는 길 단위행사 안내 현수막 설치, 배너기 600개, 군집기 200개 등 각종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제46회 강진청자축제는 대표축제에 걸맞은 정통성 확보와 새롭고 참신한 축제콘텐츠 개발을 통해 흙을 밟고·던지고·적시는 체험(투게더 점핑 소일), 나이트 팝 페스티벌을 킬러콘텐츠로 오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열린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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