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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광주 서구, 커피전문점 1회용품 사용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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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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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재활용품 폐기물관리 종합대책’에 맞춰 이달 말까지 관내 커피 전문점 대상으로 1회용 컵 사용금지를 위한 홍보 및 사전 계도활동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구는 지역 내 커피전문점 36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내달부터는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매장 내 플라스틱 1회용 컵 사용 시 계고장을 발부해 사용 금지를 촉구하고 매장 내 1회용컵 사용 금지 안내 홍보물 등을 배부한다.

계도 기간 이후, 내달부터는 매장 내 1회용컵 사용 적발 시 자원재활용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위반 횟수, 매장 면적별로 최소 5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부과된다.

서구 관계자는 “1회용 컵을 많이 사용하는 커피전문점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할 계획이다”며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형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각 업소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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