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9월14일까지 ‘에너지 절약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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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여름철 전력사용 급증에 대비해 오는 9월 14일까지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28도의 냉방 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조명 소등과 노타이 등 복장 간소화를 추진한다.

민간부문은 출입문을 개방하고 냉방 영업을 하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홍보·계도 한다

시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폭염, 대형발전기 불시 정지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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