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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울산 남구, '가가호호 복지상담' 전담인력 14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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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김진규 남구청장이 취임 첫날인 1일 배수펌프장을 찾아 태풍 피해 대비 현황을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울산 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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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남구청장이 취임 첫날인 1일 배수펌프장을 찾아 태풍 피해 대비 현황을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울산 남구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남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담인력 14명을 동별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인력은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재개발 구역 공가 또는 빈집 등에 거주자 파악하는 한편 동 복지담당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위기가정을 동행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전담인력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상담사 등 자격증 소지자, 사례관리사와 같은 복지관련 업무 경력자 이외에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도 포함돼 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담인력은 행정에서 다하지 못하는 부분을 민간 인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한 뒤 임무 종료 후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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