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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충북 전역 폭염특보…영동 35도까지 올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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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밤 기온 25.7도…이틀째 열대야

뉴스1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 전선이 북한에 머물며 전국 곳곳에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2018.7.1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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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12일 충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이틀째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영동에 폭염경보, 이외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영동은 최고 35도까지, 그 외 지역은 33도에서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청주의 전날 밤 기온이 25.7도까지 올라 이틀째 열대야가 발생했다. 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기상지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남서류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져 기온이 크게 상승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당분간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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