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64회 백제문화제 추진상황 보고 및 토론회를 가졌다. 올해 축제는 9월14일부터 22일까지 금강 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토론회 모습. (사진제공=공주시청)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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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병렬 기자 = 충남 공주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정섭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백제문화제 추진상황 보고 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올해 백제문화제에서의 백제문화 정체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주도형 축제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Δ공산성, 송산리고분군, 마곡사 등 세계유산 등재 도시 공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세계유산홍보관 설치 Δ백제 성왕의 위패를 모셔 백제 5대왕 추모제를 성스러운 의식 행사로 진행해 백제문화 정체성 강화 Δ미르섬 입장료 판매 시 쿠폰을 지역상품권으로의 교환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또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 및 금강쌍신공원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 백제문화제와 성격이 다른 캐릭터페어에 대한 개선 필요성 등의 의견도 나왔다.
김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나눈 다양한 의견에 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하나하나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세계유산을 품은 공주의 백제역사문화 콘텐츠를 알릴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백제 문화제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를 주제로 금강 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lby7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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