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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신과 함께-인과 연', 12세 관람 등급 확정...'이번에도 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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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하 신과 함께2')'이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지난 9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과 함께2'의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뒤 14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과 함께-죄와 벌'과 같은 등급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요괴와 동물들의 공격, 흉기를 사용한 살상 등 폭력적인 묘사들이 있으나 대부분 절제돼 있고 현실감도 낮다"며 "서로에 대한 용서와 화해를 그린 내용의 이해도와 영화 전반의 표현 수위를 고려할 때 12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신과 함께2'의 러닝 타임은 전작(139분)보다 조금 늘어난 141분이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신과 함께2'가 얼마만큼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과 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김동욱, 마동석이 출연하며 내달 1일 개봉한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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