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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오른쪽 사진은 경기도가 추진했던 공무원 명찰 시안 [사진 중앙포토ㆍ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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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취임 1주일만에 공무원 노조와 마찰을 빚었습니다. 이른바 ‘명찰 논란’인데요. 이 지사가 “도민 앞에서 책임감을 갖고 일할 필요가 있다”면서 공무원 명찰 패용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반발을 했는데요.
이유는 “도청은 대민업무가 주요 역할이 아니다” “기존 공무원증에 이름이 적혀 있다” “가슴에 다는 명찰은 옷을 훼손한다” 등입니다. 결국 이 지사가 한발 물러서서 명찰 패용 계획을 무기한 보류한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경기도 측은 “명찰 패용의 취지 자체는 나쁜 게 아니다”는 입장입니다. 다시 직원들을 설득해서 명찰을 차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예고했는데요. 계속 갈등 소지가 남아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에 대해서 경기도청을 출입하는 중앙일보 최모란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물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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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출입하는 최모란 기자와의 문답 주요 내용
Q : 이재명 지사의 뜻과 공무원 노조의 반발, 둘 중 어느 쪽 의견이 더 합리적인 겁니까
A :
Q : 명찰을 가지고 사실상 관료 조직이 이재명 지사와 기싸움을 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A :
Q : 공무원들이 명찰을 차고 있으면 민원인이나 도 관계자 면담객 입장에서 좋은 건가요
A :
Q : 이 지사가 민주당 내 ‘비문’(非文)이어서 공무원 노조가 더욱 강하게 반발한 게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선 어떤 반응인가요
A :
Q : 이 지사의 리더십 논란으로 조명이 되고 있는데, 실제 도 고위층은 많이 긴장하고 있나요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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