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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천안교도소서 의식잃은 상태로 발견된 수용자 닷새 만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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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교도소 수감자[연합뉴스TV 제공]



(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천안교도소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된 50대 수용자가 병원으로 옮겨진 지 닷새 만에 숨졌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 2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천안교도소 화장실에서 A(52)씨가 목매 있는 것을 동료 수용자가 발견했다.

A씨는 교도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닷새만인 9일 오후 9시께 숨졌다.

지난 4일 선고공판을 앞둔 상태였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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