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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분양 하이라이트] 해운대 센텀호텔, 센텀시티역 1분 거리…벡스코 바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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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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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 한가운데 위치한 해운대 센텀호텔이 회사 보유분 객실을 10년 전 분양가인 3.3㎡당 700만원대에 분양한다. 이번 특별 분양 물건은 가격이 10년 전과 같고 객실 크기도 대형 평수인 178㎡로 콘도미니엄보다도 넓은 것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법인이 구입할 경우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별장처럼 이용할 수 있어 예약의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입지도 뛰어나다. 휴양지 최고 선호 지역인 해운대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센텀시티역과는 1분 거리다. 세계 최대 규모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도 가까워 풍족한 쇼핑환경을 갖췄다.

주거용 레지던스로 주방시설이 갖춰져 있고 주택으로 합산되지 않기 때문에 다주택자로 편입될 염려도 없다. 게다가 오피스텔처럼 개별등기와 전입신고도 가능해 개인과 법인 모두 분양 후 직접 거주할 수 있다. 이처럼 1가구 2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대한 각종 규제 시행으로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금번 분양 물건은 여러 가지 호재가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무실로 임대할 수도 있다. 주변에 사무실 및 학원가가 밀집된 점도 호재로 분석된다.

센텀호텔은 국내 최초의 수익형 호텔로 2007년 문을 열었다. 부산 최대 컨벤션센터인 벡스코 바로 앞에 위치해 객실 가동률이 높은 호텔로 인지도를 쌓았다. 이미 오래전에 오픈한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객실 매출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된 만큼 수익성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 인근 수익형 호텔들 평균 분양가가 3.3㎡당 1200만~1800만원대에 달하는 데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분양 관계자는 "다주택자에 대한 각종 규제 시행으로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분양 물건은 여러 가지 호재 요인이 있다"며 "개별등기와 전입신고도 가능한 만큼 분양 후 직접 거주하거나 전세 또는 월세 수익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 이지용 차장(팀장) / 최재원 기자 / 박인혜 기자 / 전범주 기자 / 손동우 기자 / 정순우 기자 / 용환진 기자 / 추동훈 기자 /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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