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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서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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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컵, 텀블러, 손수건, 장바구니 사용 권장

아시아투데이

서산시청 직원들이 머그컵과 텀블러에 담긴 차를 마시며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제공=서산시


서산/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회용품 사용억제 줄이기 운동’을 추진한다.

24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 감량 및 자원절약은 물론, 최근 불거진 폐플라스틱 등 수거 거부에 따른 재활용 처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추진사항은 △1회용 컵 사용 줄이기 △회의·행사시 다회용 컵 및 음료제공 △1회용품 사용억제 기반조성 △재활용 분리배출 강화 △부서별 자체교육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경찰서, 세무서,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이 함께 앞장서 1회용품 사용억제를 추진하는 한편, 전 직원 개인용 컵, 텀블러, 손수건 등의 사용을 권장하고 부서 내 장바구니를 비치해 공용물품 및 행사용품 구매 시 사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등에는 재활용 분리배출 강화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동참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지역사회에서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홍보와 계도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장의 편리함보다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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