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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푸틴-볼턴 회동 가능성 논의 중"-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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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탈리아 순방 후 러시아 방문

뉴스1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가운데)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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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주 방러하는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할 가능성이 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외교담당 보좌관은 이날 타스통신에 "푸틴 대통령과 볼턴 보좌관의 회동 가능성이 논의 중이지만 실제로 성사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볼턴 보좌관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영국과 이탈리아를 순방해 각국 정상들과 안보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NSC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볼턴 보좌관이 영국·이탈리아 순방 이후 러시아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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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자료사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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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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