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후보(왼쪽)와 안철수 전 후보. [사진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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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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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위원장은 신청곡으로 오연준의 ‘바람의 빛깔’을 신청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 노래에 대해 “인간의 탐욕에 대한 고찰과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의 가치를 잘 풀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모집한 청년 10여명과 함께 시베리아 횡단을 하러 떠났다. 그는 방송 후 SNS에 “다시는 황당한 짓으로 동지들에게 상처 주는 자가 없기를 기원하면서 시베리아에서 올린다”며 ‘바람의 빛깔’ 가사 전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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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준 - 바람의 빛깔
사람들만이 생각 할 수 있다
그렇게 말하지는 마세요
나무와 바위 작은 새들 조차
세상을 느낄 수가 있어요
자기와 다른 모습 가졌다고
무시하려고 하지말아요
그대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달을 보고 우는 늑대 울음소리는
뭘 말하려는건지 아나요
그 한적 깊은 산속 숲소리와
바람의 빛깔이 뭔지 아나요
바람의 아름다운 저 빛깔을
얼마나 크게될지 나무를 베면
알수가 없죠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해도
그것은 중요한게 아니죠
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 수 있는
바로 그런 눈이 필요 한거죠
아름다운 빛의 세상을 함께 본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
」그렇게 말하지는 마세요
나무와 바위 작은 새들 조차
세상을 느낄 수가 있어요
자기와 다른 모습 가졌다고
무시하려고 하지말아요
그대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달을 보고 우는 늑대 울음소리는
뭘 말하려는건지 아나요
그 한적 깊은 산속 숲소리와
바람의 빛깔이 뭔지 아나요
바람의 아름다운 저 빛깔을
얼마나 크게될지 나무를 베면
알수가 없죠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해도
그것은 중요한게 아니죠
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 수 있는
바로 그런 눈이 필요 한거죠
아름다운 빛의 세상을 함께 본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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