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경기 오산 독산성 세마대에서 바라본 하늘이 미세먼지가 걷히며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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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3일)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겠다.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나쁨'인 곳이 있을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또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매우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춘천 18도 △강릉 24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2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1도 △대구 33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춘천 33도 △강릉 33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지만 수도권·충청권·전북은 오전과 밤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서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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