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여교수회, 소망공동체 후원물품 기증

[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공주대학교 여교수회는 소망공동체에 청소기와 선풍기 등 후원물품을 지난 18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망공동체는 우수한 장애인 거주시설로, 장애인 51명과 직원 29명이 생활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생활자립훈련서비스, 교육재활서비스, 사회재활서비스, 의료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곳은 많은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어서 공주대 여교수회에서도 청소기 1대와 선풍기 10대의 후원물품을 준비해 방문했다. 장애인들은 올 여름 깨끗하고 시원하게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물품이라면서 매우 기뻐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현재 공주대 여교수회는 9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2번씩 지역의 우수 복지시설을 방문해 그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봉사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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