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현대로템, 브라질서 800억 유지보수 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현대로템이 브라질에서 800억여 원 규모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을 따냈다. 현대로템은 브라질 상파울루 광역교통공사(CPTM)가 발주한 797억원어치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현대로템이 맡게 될 전동차는 스페인에서 제작한 차량으로 총 320량(80개 편성)으로 구성됐으며 2010년부터 상파울루 9·11·12호 노선에서 운행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오는 8월로 예정된 사업 개시일부터 4년간 상파울루 전동차 320량에 대한 유지보수 업무를 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여러 노선에서 전동차가 운행돼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이 요구되는 만큼 해외 유지보수 사업장에서 검증된 첨단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